여성의 질은 자궁과 외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로 월경시 자궁벽을 두텁게 했던 혈액이 외부로 나가는 길이 되고 부부관계시 정자가 들어오거나 출산시 태아가 나오는 길이 된다.
총 길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약 7~8cm 정도이며 외부에서 자궁과 연결된 쪽으로 갈수록 직경이 넓어지는 특징을 가진 원통형 관 모양이다. 질 내부는 주름이 많고 신축성이 큰 점막층과 근육층으로 되어있어 탄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평소 성생활에 의해 질 늘어짐 현상이 생길 수 있지만 임신 및 출산에 의한 이완에 비하면 미미한 정도이다. 오랜 시간 동안 태아와 양수 무게가 질에 하중되기 쉽고 출산 중 태아가 나오는 과정에서 질 이완증 또는 근육층 손상이 나타난다.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질 점막은 6개월 이후 점차 개선되지만 출산 전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워 여성에겐 굉장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심지어 부부관계시 만족감이 떨어지기도 하고 남성의 생식기가 자주 이탈되거나 질 방귀로 불리는 현상들이 나타나 난처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목욕탕에 갔을 때 질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느낌이 있거나 심하진 않지만 약간의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미리 질 이완에 대한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출산 후 여성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연령층, 중년 여성까지 받을 수 있는 치료 중에는 레이저 시술도 있다.
서울 더끌림산부인과의원 유지연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비비브 레이저는 절개, 출혈, 별도의 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현대인들의 부담을 줄인 치료 방법”이라며 “30분 이내로 치료가 마무리되고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당일 퇴원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직장인이나 주부에게도 효율적인 대안이 된다”고 조언했다.
치료 효과는 고주파 레이저가 질 벽 안쪽 전체에 골고루 조사돼 질 점막 조직의 탄력과 재생을 부여하게 되면서 발생한다. 또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질 벽을 수축시키고 볼륨을 증가시켜 기능 개선 및 여성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서울 더끌림산부인과의원 신나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따뜻한 열감이나 간지러움 정도 외에 별다른 통증이 없어 치료 부담을 줄여주고 레이저 자체에 쿨링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화상 및 부작용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라면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샷수 및 횟수가 달라 맞춤 치료가 선행돼야 하며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의료진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총 길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약 7~8cm 정도이며 외부에서 자궁과 연결된 쪽으로 갈수록 직경이 넓어지는 특징을 가진 원통형 관 모양이다. 질 내부는 주름이 많고 신축성이 큰 점막층과 근육층으로 되어있어 탄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평소 성생활에 의해 질 늘어짐 현상이 생길 수 있지만 임신 및 출산에 의한 이완에 비하면 미미한 정도이다. 오랜 시간 동안 태아와 양수 무게가 질에 하중되기 쉽고 출산 중 태아가 나오는 과정에서 질 이완증 또는 근육층 손상이 나타난다.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질 점막은 6개월 이후 점차 개선되지만 출산 전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워 여성에겐 굉장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심지어 부부관계시 만족감이 떨어지기도 하고 남성의 생식기가 자주 이탈되거나 질 방귀로 불리는 현상들이 나타나 난처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목욕탕에 갔을 때 질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느낌이 있거나 심하진 않지만 약간의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미리 질 이완에 대한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출산 후 여성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연령층, 중년 여성까지 받을 수 있는 치료 중에는 레이저 시술도 있다.
▲유지연 원장(좌), 신나리 원장 (사진=더끌림산부인과의원 제공) |
서울 더끌림산부인과의원 유지연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비비브 레이저는 절개, 출혈, 별도의 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현대인들의 부담을 줄인 치료 방법”이라며 “30분 이내로 치료가 마무리되고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당일 퇴원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직장인이나 주부에게도 효율적인 대안이 된다”고 조언했다.
치료 효과는 고주파 레이저가 질 벽 안쪽 전체에 골고루 조사돼 질 점막 조직의 탄력과 재생을 부여하게 되면서 발생한다. 또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질 벽을 수축시키고 볼륨을 증가시켜 기능 개선 및 여성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서울 더끌림산부인과의원 신나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따뜻한 열감이나 간지러움 정도 외에 별다른 통증이 없어 치료 부담을 줄여주고 레이저 자체에 쿨링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화상 및 부작용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라면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샷수 및 횟수가 달라 맞춤 치료가 선행돼야 하며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의료진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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