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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이완‧요실금 증상 개선하는 비비브 안전‧효과 높이려면?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5-25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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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대게 30대 이상의 여성은 질 근육의 수축력이 떨어져 질이완 증상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요실금으로 인해 부부관계는 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출산을 한 산모의 경우에는 자궁경부 끝 반근육의 수축력에 문제가 생겨 질이완이 심해질 수 있다.

질이완 증상은 요실금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성교 시 불편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질방귀라 부르는 민망한 소리가 들린다면 질이완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별문제가 없지만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악화되기 마련이다. 이에 과거에는 질이완증을 수술로 해결해 왔지만 최근에는 ‘비비브’라는 장비로 자르거나 꿰매는 수술적인 방법 없이 레이저를 이용해 상처나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비비브와 같은 레이저는 진피 속 5mm까지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치료 받는 환자는 상처나 통증을 경미하게 느끼고 부담이 적은 치료가 가능해졌다.
 

▲ 신나리 원장(좌), 유지연 원장 (사진=더끌림산부인과의원 제공)

또한 질이완증, 요실금은 물론 질건조증으로 인한 성교통, 질염, 골반염 등의 여성 질환뿐 아니라 질 축소의 효과도 있어 질 성형까지 1석3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질 점막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질벽을 수축시키고 질 타이트닝 효과와 더불어 질의 볼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대한 시술이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하는 데 있어 신중해야 한다.

더끌림산부인과의원 신나리 원장은 “시술 병원을 선택할 때 여성의 해부학적 구조에 해박하고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유지연 원장은 “비비브 2.0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시술하는 샷수가 늘어났고 샷수의 범위가 선택 가능해 더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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