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두꺼워진 자궁 내막이 탈락할 때 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대부분 생리통은 일차성 생리통으로 초경 때부터 특별한 원인이 없이 시작되어 나이가 들거나 출산을 하며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없던 생리통이 갑자기 생길 시에는 이차성 생리통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진료 후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통의 증상
생리 기간 내내 생리통이 지속하는 경우
생리통의 강도가 계속 심해지는 경우
생리 1~2주 전부터 생리통이 시작되는 경우
생리 후 3일 이상 생리통이 지속하는 경우
평소에는 없다 갑자기 생리통이 생긴 경우
생리통의 종류
일차성(원발성) 생리통
병적 요인이 없는 생리통으로 보통 초경 1~2년 사이에 일반적으로 발생합니다. 생리 때 자궁에서 나오는 프로스타글라딘이 자궁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강한 수축이 이뤄지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생리 시작 직전 혹은 직후에 시작해 2~3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원인
- 가족력, 출산 미경험, 카페인 복용 및 스트레스
- 치료
- 진통소염제 또는 경우 피임약 복용, 진통제 주사
※ 대부분의 일차성 생리통의 경우 아랫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지그시 눌러주는 것으로도 통증이 완화될 수 있으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진료와 검진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골반뼈 바로 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2~3일간 통증 지속
- 산통과 비슷할 정도의 통증으로 허벅지까지 전달됨
- 구토, 설사가 동반될 수 있음
이차성(속발성) 생리통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골반염 등 자궁 내 병적 요인이 생겨 발생하는데, 생리 시작 전 1~2주부터 나타나며 생리가 끝난 후에도 며칠간 통증이 지속합니다. 주로 초경 4년 이후에 발생합니다.
- 원인
- 자궁내 피임장치,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골반 내 유착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
- 치료
- 정확한 검진 및 진단으로 원인을 파악 후 적절한 치료 필요
※ 초경 후 별다른 생리통이 없었으나 수년이 지나서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졌다면 질병에 의한 통증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진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 생리 시작 1~2주 전부터 통증 발생
- 통증은 약한 편이나 비정상적인 출혈 발생
- 아랫배와 골반을 압박하는 통증 발생
생리통의 치료
생리통은 생리를 하고 있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이 생리통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곤 합니다. 생리통은 반드시 참아야만 하는 고통이 아닙니다. 정확한 검진과 진료를 통해 생리통을 치료해 건강한 생리 주기를 맞이하세요.
- 여의사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1:1 맞춤 치료
- 생리통 유형 감별 후 맞춤형 검사 진행
- 생리통 원인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 진행(약물, 피임약)
- 생리통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아픈 주기,
무조건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원인에 맞는 올바른 치료를 통해 항상 건강한 여성이 되기 바랍니다.
- 01 꾸준한 마그네슘 섭취로 자궁근육의 과다수축을 예방합니다.
- 02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를 줄여 자궁질환 유발 가능성을 낮춥니다.
- 03 짧은치마나 핫팬츠 등을 입지 않습니다.
- 04 수면 시 핫팩을 사용해 자궁과 골반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 05 정기적인 여성검진을 통해 생리변화를 꾸준히 관찰해야합니다.
